[공정언론뉴스]행정안전부는 ‘열린정부파트너십(Open Government Partnership, 이하 OGP)의 사무총장 산자이 프라드한(Sanjay Pradhan)의 방한을 맞아 11월 5일,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열린정부를 선도하는 국제협의체 OGP의 산자이 사무총장은 제3기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12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OGP글로벌서밋” 사전협의를 위해 11월 4일 방한 하였다.
방한 기간(11월 4일 ~ 6일) 중 첫째 날 4일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하고, 6일은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참석이 예정되어 있다.
간담회에는 OGP 사무총장과 아·태지역 담당관인 알란 우(Alan Wu)가,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에서는 민간위원장(이상학, 한국투명성기구 공동대표) 및 각 분과 위원장이 참석한다.
간담회를 통해 대한민국 열린정부 성과 및 추진방향과 더불어 OGP 글로벌서밋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등의 국제현안 사항도 논의 예정이다.
2021년은 OGP가 출범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2021 OGP글로벌서밋은 우리정부가 OGP 11대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총회격 행사이며, OGP사무국-행안부-열린정부위원회가 긴밀하게 협력하며 준비중이다.
산자이 총장은 제3기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 역할과 시민사회연대, 2021 OGP 글로벌서밋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3기 위원회의 출범과 더불어 2021 OGP 글로벌서밋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정부의 협업파트너로 적극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서밋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시민영역이 확대되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자이 총장의 한국방문은 2017년 2018년에 이어 세번째 방문으로 OGP 11대 의장국인 대한민국의 정부혁신, 광화문1번가, 코로나19 대응 등을 대표적 열린정부 우수사례로 뽑기도 했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혁신기획관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같은 인류 공동의 위기 속에서 정부와 시민사회, 국가와 국가간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2021 OGP 글로벌 서밋은 전 세계가 공유한 정부혁신과 시민협력 우수사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재도약(Open Renewal)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