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공정언론뉴스]안산시 상록구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산업체 등 집단급식시설 120여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점검은 집단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조리·제공한 식품의 매회 1인분 분량 보관 ▲건강진단 실시 ▲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 기본안전수칙 위주의 항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별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식중독 예방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 점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육담당부서와 합동 점검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수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급식 안전관리 기준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