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학교의 구분 없이 일상에서 배우다\' 시흥시,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 3년 연속 선정
[공정언론뉴스]시흥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2 미래교육지구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에 3년 연속 선정돼 방과후학교 특화 예산 1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지난달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최종 5개 지자체가 방과후학교 특화지구로 선정된 성과다.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는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역별 상황에 적합한 방과후학교 운영과 이를 통한 다채로운 방과후학교 모델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마을-학교로 구성된 동별 교육수요 맞춤 ‘마을기반 방과후 활동지원 플랫폼’을 구현했다. 이로써 ▲대야·과림(특성화고와의 협업을 통한 구도심 중학교 활성화) ▲목감(중·고등 방과후학교 클러스터) ▲장곡(마을에서 찾는 진로, 커리어 유스) ▲정왕(동단위 교육복지를 위한 방과후학교) 등 4권역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지역에 최적화된 새로운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학교 모델을 찾기 위한 상상력 공모를 통해 ▲은행(학부모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소래(놀이를 통한 교육 자존감 회복) 2권역을 선정·추진했다. 이를 통해 총 19개교, 8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시는 2022년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 사업으로 플랫폼 내실화를 도모하고, 동 단위 의제 발굴 지원을 통한 마을교육자치 활성화, 인적자원 통합 성장 지원을 통한 평생교육과의 동반성장, 지속가능한 방과후학교 지원 체계 확립을 통한 건강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아이들이 마을과 일상에서 배우고 즐기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시흥 구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