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11월 5일, 구미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북 구미 혁신 연결망(네트워크) 출범식에 참석해, 경북 구미 강소특구의 육성전략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였다.
강소특구는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기술핵심기관 중심의 소규모・고밀도 협력지구(클러스터)를 지향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형으로,
2019년 6월에 총 6곳(창원, 진주, 김해, 안산, 포항, 청주)이 지정되었고, ‘20년 7월에 총 6곳(구미, 서울, 울산, 나주, 군산, 천안‧아산)이 신규 지정되었다.
그 중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금오공과대학교를 필두로, 지역 내 지능형 제조 시스템 분야의 공공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한 혁신네트워크 출범식에서 “MULTI 제조 혁신 협력지구”로 도약하겠다는 경북 구미 강소특구의 전망이 발표되었다.
아울러, 경북 구미 강소특구에 최초로 설립된 연구소기업 3개사의 현판 수여식도 이루어 졌다.
용홍택 차관은 축사를 통해 강소특구 지정을 축하하면서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현재 구미가 당면한 산업 위기를 극복하는데 새로운 돌파구 역할을 할 것이다” 라며 하였으며,
아울러 “경북 구미 강소특구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 혁신 주체들의 굳은 의지와 헌신적인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강소특구 육성에 있어 지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