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과 청년이 기획한 공정무역포트나잇 “공블리” 지역 내 공정무역 가치 확산에 기여
[공정언론뉴스](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광명시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하는 공정무역포트나잇[공블리]를 진행하며 공정무역에 대한 실천 가치를 지역 내 청소년 및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공블리]는 사랑스러운, 공정무역이라는 뜻으로 광명시 청소년과 청년, 시민들이 공정무역과 사랑에 빠져 공정무역을 실천하는 시민이 더욱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광명시공정무역매장조성(운영지원)공모사업으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카페기획단 청소년과 광명시청년바리스타동아리[공유]가 직접 기획하여 관내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해 알리고 공정무역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공정무역 실천 가치 확산에 기여하였다.
공정무역포트나잇[공블리]는 광명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광명시공정무역협의회와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진행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공정무역커피핸드드립, 공정무역초콜릿라떼, 공정무역반다나매듭공예 등 체험활동과 공정무역바나나 사진전시 등 다채로운 교육·체험·전시 등을 준비하여 유아, 청소년, 성인까지 광명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공정무역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 서일동대표는 “광명시청소년과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공정무역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6월에 광명시청소년재단이 공정무역실천기관으로 인증 받으며 광명시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해 공정무역을 알리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운영하며 공정무역 실천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그 중 경기도, 광명시와 연계한 공정무역포트나잇[공블리]를 진행하며 공정무역실천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낸 것 같다. 앞으로도 광명시 공정무역 실천가치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블리] 캠페인 기획에 참여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카페기획단 대표 신재희 청소년은 “청소년수련관 카페,푸르다에서 공정무역 커피를 처음 접해봤는데 맛도 좋고,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면 생산자와 상생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함을 느꼈다. 이런 좋은 느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참가자들이 공정무역에 대해 흥미롭고 진지하게 들어주셔서 매우 뿌듯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공정무역커피, 초콜릿, 바나나, 반다나 등 각 제품마다 담겨있는 공정무역 가치를 계속 실천해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정무역포트나잇 캠페인에 참여한 하승민 청소년은 “공정무역이 어떤 의미인지 전혀 몰랐는데, 공정무역 교육을 받으며 지구 곳곳의 친구들이 학교도 못가고, 하루 종일 힘든 일을 하는데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모님과 함께 공정무역 제품을 찾고, 사용하며 친구들이 신나게 공부할 수 있는 학교도 짓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은 11.20(토)에 진행되는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페스티벌에 적극 참여하여 광명시 공정무역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