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목욕장업 방역수칙이 적용됨에 따라11월 22일까지 관내 목욕장업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공정언론뉴스]광명시는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목욕장업 방역수칙이 적용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관내 목욕장업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전환에 따라 목욕장업은 기존 영업시간 제한과 밀집도 완화 조치가 해제되고,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가 적용된다. 목욕장업에 적용되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는 안전한 시설이용 및 미접종자 보호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목욕장업의 모든 출입자는 입장 시 접종완료 및 음성 등을 확인해야 입장 가능하다.
광명시는 이번 점검에서 마스크 착용여부, 접종증명제·음성확인제 이행 여부, 출입자 명부관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제도 시행 후 1주(11월 7일까지)는 제도 시행에 따른 현장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계도기간을 운영하여 홍보를 강화했다.
특히, 목욕장 이용자 중 다수가 고령층으로 전자출입명부나 안심콜 사용 등이 어려워 혼선을 겪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 목욕탕 업주들에게 백신 접종완료 확인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욕조수의 안전성 확보와 목욕장업의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하여 수질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작년 5월 경 광명시 관내 목욕장 14개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업소가 수질검사 기준에 적합하였으며, 올해에도 수질검사를 진행하여 영업자에게 공중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하여 백신패스 등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사업주가 자발적으로 방역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