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주엽어린이도서관 \'김세진 작가의 방\' 전시회 운영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꼼지락 꼼지락 그림책 갤러리에서 「김세진 작가의 방」 전시회를 개최한다.
세계그림책 특성화도서관인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내가 사는 마을 이야기’주제로 김세진 작가의 대표적인 세 작품 《안녕, 야옹》,《달을 삼킨 코뿔소》,《양들을 부탁해》와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그밖에도 작가가 그린 다수의 그림책과 작가의 작업실을 재현한 공간, 대형 마을지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세진 작가는 비룡소 공모전 그림책 부문‘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표정과 느낌을 담은 동물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에서도 친근한 동물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작가의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11월 20일 작가 도슨트와 12월 3일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작가 도슨트는 갤러리에서 작가가 직접 그림책을 낭독하고 전시 작품 및 창작 배경을 소개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안녕, 야옹》그림책 강연과 독후활동으로 ‘우리 마을 지도 그리기’를 진행한다.
전시 관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관람 인원에 한하여 갤러리에 입장할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문화행사를 참고하거나 주엽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