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PD 아카데미 교육 진행 사진
[공정언론뉴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운영하는 '2021년 K-COMICS 아카데미' 웹툰 PD 양성 과정이 높은 취업 성공률과 함께 20·30대의 콘텐츠 분야 일자리 창출 창구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본 과정은 학교 교육과 차별화된 실무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사)한국웹툰산업협회(회장 서범강)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실무형 인재를 원하는 사회적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뿐만 아니라 수강생들이 다양한 창작 환경에도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웹툰 PD 아카데미는 웹툰 플랫폼 및 기업의 대표와 현업 PD가 참여했다. 수강생들의 웹툰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바로 실무에 적용 가능한 실전 노하우를 전수했다. 웹툰 PD 아카데미 커리큘럼은 수강생들이 웹툰 기업 현장을 방문해 24시간 동안 현업을 경험하는 것으로 짜여있다.
웹툰 PD 아카데미는 한 기수당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회 운영하였다. 신청 접수 이후 교육 신청자가 200명을 초과하여 웹툰 PD 직종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웹툰 PD 아카데미는 수강생의 교육 만족도와 수료율이 특히 높아 만화산업 관련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다.
웹툰 PD 아카데미는 수강생 100%의 수료율을 달성하며 40명의 예비 웹툰 PD를 배출하였다. 특히 수료생 중 취업을 희망한 27명 중 15명이 토리컴즈, 락킨코리아, 유주얼미디어, 재담미디어 등 웹툰 기업에 웹툰 PD로 취업에 성공하였다.
웹툰 PD 아카데미 1기 수강생인 이신우 수강생은 “현직 PD가 직접 들려주는 현장감 있는 수업으로 생소하기만 했던 웹툰 PD 직군에 대한 이해와 업무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었고, 이번 교육을 통해 AB엔터테인먼트 웹툰 PD로 취업까지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교육사업팀 최하전 팀장은 “웹툰 제작방식이 점차 시스템, 분업화되면서 웹툰 제작의 컨트롤타워가 되는 웹툰 PD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K-COMICS 아카데미는 내년에도 수요 맞춤형 웹툰 PD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만화인들을 위한 다양한 직무 재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본격적이고 광범위하게 기획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