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사읍, 익명의 기부자가 이웃돕기 쌀 400kg을 기탁했다.
[공정언론뉴스]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은 8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0kg짜리 4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갑자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많을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관내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읍 관계자는 “몸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기부자께 감사한다”며 “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소외 이웃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