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취약계층에 농산물꾸러미 전달
[공정언론뉴스]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한국생활개선고양시연합회가 9일 회원들의 재능활용으로 만든 농산물 꾸러미 600세트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2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고양시생활개선회(회장 김정연)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매년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도자기와 식물, 가와지쌀빵, 천연염색 스카프와 꽃소금, 압화꽃거울 등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으로 생활개선회가 직접 제작한 물품들이다.
꾸러미는 고양시 여성의 쉼터, 고양동 무료급식소 시민자원봉사연합회, 고양시다문화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됐다.
김정연 회장은 “여성지도자로서 여성의 재능이 우리사회 곳곳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농업의 다양한 문화를 통해 우리사회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