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농협,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골곰탕 전달식 개최
[공정언론뉴스]구리시는 8일 구리농협과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골곰탕 전달식을 각각 갈매동(오전)과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오후)에서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구리농협 주부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된 지역여성조직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하 고주모, 회장 박선애)’에서 준비한 ‘행복+건강+마음밥상 전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날 ‘고주모’는 갈매동과 교문1동의 독거어르신 각 100명에게 전달할 사골곰탕팩 200상자를 준비했다.
오전 갈매동 전달식에는 최점수 구리농협 조합장, 유재호 농협중앙회 구리시지부장, 박선애 구리농협 고주모 회장, 구리농협 안선기 여성복지과장, 고주모 회원 16명, 조영훈 갈매동장 등이 참석했고, 오후 교문1동 전달식에는 박선애 회장을 비롯한 고주모 회원 15명과 안선기 여성복지과장, 엄재우 교문1동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받은 사골곰탕은 각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독거어르신 총 200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박선애 고주모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의 마음이 전달되어 한끼라도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하는 것이 행복한 우리 마을을 만드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외로운 독거어르신을 생각해주신 구리농협 고주모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과 함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여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갈매동은 '행복드림냉장고’와 주민들끼리 음식을 기증하고 받는 ‘행복가득냉장고’ 사업을, 교문1동 역시 긴급생계 위기가구 먹거리 지원을 위한 ‘행복드림냉장고’ 사업과 ‘바로드림’ 사업 등 생계형 범죄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