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안성시 세계언어센터 세계언어축제 성료
[공정언론뉴스]안성시 세계언어센터에서는 지난 6일 한경대학교 내에서 ‘2021 세계언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학생, 시민 등 약 90여명이 참여해 영어·한국어 말하기 대회, 영어 골든벨 행사가 진행됐고,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마당 부스와 한국어 교실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그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운영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살기 좋은 안성’을 주제로 영어 및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해 그동안 준비해온 기량을 뽐냈으며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1명, 특별상 1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기용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장은 “참가한 학생들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신있게 말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외국어에 좀 더 친숙해지길 바라며 앞으로 세계언어센터 활성화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세계, 인류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기 위해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세계시민 교육 및 다양한 언어 교육을 받아 폭넓은 이해력이 있는 시민으로 자라길 바란다”며,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에 감사드린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