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전통장 만들기 체험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성 확인
[공정언론뉴스]광명시는 8일 하안문화의집에서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Non-GMO 가공품에 대해 알아보고 이창순 전통장 명인을 초빙하여 전통 제조방식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학교급식 공급업체 모니터링과 친환경 급식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하는 학부모 자원봉사 조직으로 현재 26명이 활동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김치와 수산물 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에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정은희(광명동, 47세) 씨는 “금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에 국내산 콩을 사용한 전통 고추장이 공급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말 좋은 식재료를 공급해주시는 광명시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이러한 내용을 학부모들에게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이날 친환경급식 지킴이단과 함께 직접 만든 고추장을 마을 냉장고에 기부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을 위촉하여 학교급식 업체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