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맡기세요’ 광명시, 열린어린이집 37개소 선정
[공정언론뉴스]광명시는 올해 ‘열린어린이집’으로 37개소(신규 12개소, 재선정 25개소)의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영유아의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을 학부모에게 개방하고, 다양한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매년 열린어린이집을 선정, 안심 보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 및 서류심의를 거쳐 신규 12개소, 재선정 25개소 등 총 37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했다.
광명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수여식’을 열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과 국공립 재위탁 심사 가점, 교재 교구비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의 의사결정자로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어린이집이 서로 신뢰하는 관계를 구축하는 열린어린이집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나아가 안심보육 실현에 더욱더 힘쓰겠다. 광명시는 열린어린이집을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