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반산업·유통단지 공사현장 방문 “안전관리 철저”당부
[공정언론뉴스]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광명시흥 일반산업·유통단지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10월 1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하여 점검대상인 일반산업·유통단지 공사장 안전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방문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공업체 관계자, 안전관리단, 관련부서장 등이 함께했다. 박 시장은 공사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듣고 전문가와 함께 공사장 안전관리,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97만㎡), 유통단지(29만㎡)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일대에 조성된다.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6월 1일, 유통단지는 7월 19일 공사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가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므로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광명시·시흥시·경기주택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조 4000여억 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내동 일원 245만㎡(약 74만 평)에 조성하는 융복합 첨단산업 거점이다.
일반산업단지와 유통단지, 첨단산업단지는 2024년, 공공주택지구는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필적하는 첨단산업단지, 이를 뒷받침할 일반산업단지와 유통단지 그리고 일자리와 연계한 공공주택지구를 모두 갖추고 있어 직주근접 경제자족도시로 부족함이 없다.
또한 서해안 고속도로와 제2·3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약 2km내에 광명역이 있어 광역교통여건이 좋고, 2025년 신안산선 신설역사 (가칭)학온역이 생기면 명실상부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