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전경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일산서구가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관내 유흥시설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관내 역 주변과 대화탄현 먹자골목 등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식당카페에서의 사적모임 인원 준수 여부와 기본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개편부터 집합금지가 해제되는 유흥단란주점에서 접종완료자만 이용이 가능한 이른바‘방역패스’시행 여부를 경찰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했다.
아울러, 단계적 일상회복 완화 기간에도 사적모임 인원, 접종확인 등 방역수칙 위반 여부가 확인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고발 또는 과태료 등이 부과될 예정이다.
구 산업위생과 관계자는“안전하게 위드코로나로 전환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기 바라며 다중이용시설 운영 및 이용시 적극적인 방역조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은 운영기간 4주 및 평가기간 2주를 거친 후 유행규모 등 안정적 상황 여부를 판단하여 다음 차례로 개편 이행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총 3차례에 걸쳐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조치가 단계적으로 완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