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공정언론뉴스]양주시는 오는 2022년까지 양주시 광적면 1번지 일원 334,045㎡ 부지의 총 324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실제 이용현황에 맞게 조사, 측량해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도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대상지 광적1지구는 지난 10월 29일 실시계획을 수립, 토지(임야)대장에 ‘지적재조사 예정지구’로 등록을 완료했다.
시는 ‘광적 1지구’ 실시계획 주민공람·공고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사업지구 면적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한 사업이므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이용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2030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지적재조사사업을 고읍지구 등 25개 지구 내 657만8,444㎡ 부지의 7,129필지에 대해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유양1지구 등 3개 지구 71만1,654㎡ 부지의 1,228필지에 대해 추진 중이다. 2014년부터 천생연분마을지구 등 6개 지구 129만 1,543㎡ 부지의 1,701필지에 대한 재조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