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공정언론뉴스]양주시는 양주시청~오산삼거리(지방도360호선)의 신호체계를 개선해 출근길 상습 정체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들 구간의 전체 교차로 13개 중 2개 교차로의 신호시간 최적화와 시청~오산삼거리 구간의 신호 연동화를 통해 차량 소통을 크게 개선한 것이다.
양주시, 경기북부경찰청, 양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들은 상습 정체구간의 신호축 개선사업을 위해 시청~오산삼거리 구간의 유양삼거리 및 향교입구를 선정하고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신호체계를 분석했으며 지난 10월 18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신호시간 최적화로 출근길 정체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됐을 뿐만 아니라 통행속도가 개선됐으며 환경측면에서도 연간 온실가스(CO2) 배출량과 연료 소모량이 절감돼 도로소통 및 환경측면 모두에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경찰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신호체계 개선과 모니터링을 확대해 차량소통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으며, 금번 신호체게 개선에도 불구하고 정체 지속 시에는 일부 교차로의 시간대별 좌회전 금지와 꼬리물기 금지 등 단속을 강화해 최적화된 신호체계를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