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도서관,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 어르신 역량강화 교육 및 정담회 운영
[공정언론뉴스]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지난 9일 화요일 오전 10시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사업관련 정담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역량강화교육에 앞서 정담회에 참석한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 환경의 어려움에도 현재 초등학교 돌봄교실 5개교 14개반 230여명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독서지도 및 독서활동이 운영되고 있어 지역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참여 어르신과 도서관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한 정담회에서는 영상으로 준비한 올 한해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 및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어르신들의 교육 및 독서지도 방문 활동 모습을 시청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도 적극적인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에 따른 노고를 서로 격려하였다.
이어서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동두천 지역 유명 동시작가 김개미(19권 출판) 초청 “개미시인과 개미동시 같이 읽기”강연에서는 강사의 동시“어이없는 놈”외 6편의 작품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 등을 설명하면서 어르신들의 동시 낭독과 함께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내년에는 유치원 등 많은 어린이들을 만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