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 전경
[공정언론뉴스]지난 11월 11일 여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여주시의 각 농업인단체 회장 및 임원, 수상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여주시「농업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위드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장내에는 사전에 명단을 제출한 농업인단체 임원 및 내빈 합계 99명으로 제한했다.
수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장 2명, 여주시장 표창 5명, 여주시의회 의장 표창 5명으로 농촌지도자회 임형선 능서회장을 비롯하여 총 12명이 여주농업·농촌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기념식후 2부 행사로 신륵사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 및 리더십 특강, 우리가락 공연 등이 있었으며 오후 2시에는 중앙시장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 우리떡(가래떡)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대한민국 법정기념일이며,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되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축사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축하드리며, 코로나19 등 악재 속에서도 농업인 여러분이 열심히 영농해 매진해 주시어 지난해에 비해 풍년작을 이루게 되어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여주농업의 발전을 위해 우리 여주시와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참석한 농업인에 대한 격려말씀을 전했다.
한편 원동학 여주시농단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각종 기상재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농업·농촌을 위해 행정·지도기관 및 농협, 농업인이 합심하여 풍년농사를 이끌어냈다. 격려와 지원을 아낌없이 해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농업인 여러분은 긍정의 마음으로 살기 좋은 농촌, 인정받는 농업으로 만들어 나가자”며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관계기관의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