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 혁신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공정언론뉴스]부천시가 불합리한 규제와 업무를 개선하여 행정효율을 높이고 시민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혁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혁신경진대회는 시 산하 공직자들이 각종 연찬회 및 토론회 등을 통해 혁신사례를 발굴하여 행정혁신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책이다.
시는 실국별 10명 내외로 13개 그룹의 혁신담당관 TF팀을 구성하여 월 1회 이상 새로운 과제와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했다. 그중 13건의 혁신사례가 하반기 혁신경진대회에 올랐으며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8일 6건의 본선심사에서 3건의 사례가 선정됐다.
본선 심사에서 선정된 3건의 사례는 ▲ 낙상예방 등 고령 친화 안전하우징 서비스 사업(노인복지과) ▲ 무단방치차량 처리부서 일원화(차량등록과) ▲ 토지보상절차 간소화로 업무 효율성 증대(건설정책과)로 12월 초에 실시하는 최종 경진대회에 진출한다.
이밖에도 최종대회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 배송지원 ▲ 공연배달 서비스 ‘부천어린이세상’ ▲ 길라잡이 상담으로 생애 맞춤형 학습 서비스 제공 등 3건의 사례도 행정혁신을 높이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부천시 혁신경진대회는 상·하반기 두차례로 나누어 실시하고, 12월 중 최종 경진대회 평가를 통해 2021년 혁신 우수부서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혁신담당관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여 공공의 이익과 행정 효율을 높이고, 지난해에 이어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