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화도교회·글라스스토리 안경점과 \'안경 지원 사업\' 업무 협약 체결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11일 화도교회 및 글라스스토리안경점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안경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력 교정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도읍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에게 개인별 시력 측정을 거쳐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화도교회에서 후원하고 글라스스토리안경점에서 동일 금액만큼 더해 앞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화도교회 김성환 담임목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부족한 부분이 조금이나마 채워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제적인 복지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글라스스토리안경점 오재근 대표는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정보 매체를 접하는 현대인의 눈은 쉽게 피로를 느끼고, 그만큼 시력 저하도 빠르다.”라며 “지역의 업체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안경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도교회는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위해 ‘온 마을 돌봄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수년 동안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에 대한 후원을 이어 오는 등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