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공정언론뉴스]파주시는 12일 복지동 소회의실에서 알콜중독가구와 질병 및 아동방임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파주천사, 파주시 여성가족과 아동보호팀·드림스타트팀, 파주읍 맞춤형복지팀, 금촌1·2동 맞춤형복지팀 담당자들과 해당 동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알콜중독가구의 문제해결 방안과 질병 및 아동방임가구에 대한 양육환경조성, 부모의 정신적·신체적 문제로 인한 일상 생활유지의 어려움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와 위기를 가진 대상 가구에 대해 유관기관 논의가 진행됐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문제해결이 어려운 사례에 각 기관이 공동 개입해 문제를 해결하고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위기를 겪는 이웃들이 민·관의 협업을 통해 각 사례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그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정책과 주최로 주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실직, 예기치 않은 사고, 건강악화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파주시 주민에게 생계·주거·의료·교육급여 지원, 긴급복지 연계 등 민·관협력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