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건강한 숲을 위한 숲가꾸기 체험행사 개최
[공정언론뉴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숲가꾸기 기간(매년 11월1일~30일)을 맞이하여 11월 11일 월아연구시험림 신나무 조림지에서 산림청 직원과 함께 ‘숲가꾸기 1일 체험(비료주기 등)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1977년 육림의 날을 시작으로 숲가꾸기 분위기를 장기간 지속하기 위해 1995년부터 11월 한 달 동안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추진하여 국민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숲가꾸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숲가꾸기는 조림지 사후관리와 큰 나무 가꾸기로 구분하는데, 생육단계에 맞는 적절한 숲가꾸기는 숲의 건강성을 증진할 뿐 아니라 경제적 가치도 높여준다.
이날 숲가꾸기 대상이 된 신나무는 우수한 목재 역할 뿐만 아니라 수액, 천연색소와 같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원료를 제공하는 산림자원이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유망자원인 신나무의 보급 확대를 위해 2018년에 0.25ha를 조림하여 연구시험하고 있으며, 연 1회 비료주기, 가지치기 등의 숲가꾸기를 시행하고 있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조림 후 나무 가꾸기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