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인구정책이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공정언론뉴스]파주시는 1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5월에 제정된 「파주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파주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을 포함해 시의원, 인구정책 전문가, 관련 단체장 및 부서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파주시 인구정책의 핵심 추진 동력이 될 파주시 인구정책위원회는 매년 파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자문하며 다양한 인구정책 관련 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파주시는 이날 위촉된 위원들의 참여를 통해, 파주시가 추진 중인 인구정책을 보다 개선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확대된 출산축하금 지급 정책이나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17개 읍·면·동에서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 등과 같은 파주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인구정책들이 발굴돼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합계출산율도 0.92명으로 전국 평균 0.84명보다 높지만, 면적이 넓어 지역별 불균형이 존재한다”며 “전문가로 구성된 인구정책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은 누구나 공감하고 호응할만한 현실적인 인구정책을 펼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