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시민과 함께 일방통행 역주행 문제 해결 나서!
[공정언론뉴스]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시민과 함께 고양시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리빙랩 사업으로 화정동 지역 일방통행로 역주행 방지를 위한 스마트 알리미를 설치 완료하고 지난 11일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고양시의회 김보경 시의원, 고양산업진흥원 오창희 원장, 고양시 최동혁 스마트도시팀장, 화정상가번영회 백영호 회장, 화정2동 박정숙 통장, 김태우 대표 등 화정동 시민, 고양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알리미는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역주행 차량을 사전에 검지한 뒤 일방통행 지역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안내하고,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역주행하여 진입한 차량에게는 우회전해서 다른 길로 유도하는 안내판으로 화정동 일방통행로 지역에 2개가 설치됐다.
설치 이후 실제 역주행 차량 발생 건수를 데이터로 축적하고 분석하여 스마트 알리미 설치 효과를 알아볼 예정이다. 설치 효과가 증명되면 역주행 차량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타 지역으로도 확산이 기대된다.
이번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에는 화정동 지역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해결단‘꿈의 터전’과 고양시 중소기업인 (주)아이에스앤로드테크가 참여하여 디자인 단계부터 제품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진행하였고, 고양시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설치까지 완료하게 되었다.
시민해결단으로 참여한 김태우 대표는 "고양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문제를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벅찬 감동을 전했다.
오창희 진흥원장은“리빙랩 사업처럼 시민과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시민이 겪고 있는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업은 지자체에 꼭 필요하고 의미가 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리빙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고양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