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4동, 행복을 담은 고추장 ‘행복장’ 나눔
[공정언론뉴스]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12일 주민세환원마을사업으로 ‘행복장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주민세환원마을사업은 주민들이 낸 주민세 일부를 주민들에게 돌려주고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는 것으로 광명4동은 주민총회를 통해 행복장 나눔 사업을 2021년 주민세 환원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주민들과 고추장을 담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전달했다.
장상화 주민자치회장은 “사라져가는 마을 공동체 의식을 이번 ‘행복장 나눔 사업’을 통하여 다시 한번 확산시키고 주민들간의 끈끈한 정과 이웃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환승 광명4동장은 “광명4동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주신 주민자치회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지금처럼 주민자치회를 통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마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10월 22일부터 마을벽화사업을 시작으로 행복장나눔, 고추장아카데미 등 2021년 주민세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1월 12일 마을벽화사업과 행복장 나눔 사업을 종료했다.
2021년 마지막 주민세 환원사업인 고추장 아카데미는 12월 4일 평생학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