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초록의 약속’
[공정언론뉴스] 평택시는 지난 12일 안중읍 현화리 845-3번지에 조성한 경기도 마을정원을 ‘시민정원 4호’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고자‘초록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오픈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마을정원사업은 시민공동체와 함께 조성방향 설정과 실시설계 및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2020년도 10월 서평택발전협의회가 신청한 경기도 마을정원 사업에서 지역의 상징적 정원체험공간을 특색으로 최종 선정되어 2021년 11원 준공하게 됐다.
정원명은 현화지구의 옛 명칭은 긴 능선의 의미와 안중읍의 안이와 중이 마스코트를 반영하여『긴등골 안이&중이 마을정원』이라고 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시민정원 4호 정원 특색은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스톤가든, 정원체험장, 초화원, 산딸나무 숲을 배치하였고 4종류(블루엔젤,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 그린, 에메랄드 골드)의 상록수와 자연석을 놓아 건식의 스톤가든을 조성하였으며 정원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교육·공연 등의 야외무대와 긴등골의 ‘ㄱ’,‘ㄴ’,‘ㄷ’을 모티브로 한 3가지의 정원체험장을 조성하고 모과나무 등 50종 4,297본을 식재하고 등의자, 태양광등, 보관함 등을 설치했다.
또한 5번째로 조성될 시민정원은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광장부지를 대상으로 2022년 경기도 마을정원 공모사업에 사업비 2억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정장선 평택시장은“시민정원 4호는 안중읍과 현화지구의 지역적 특징을 살려 조성된 정원으로, 다양한 정원문화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께 사랑받는 정원이 되고, 시민 참여를 통한 정원문화가 확신되고자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추진을 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