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2021년 제3회 국방사업관리사 3급 자격검정시험이 오는 11월 20일 용산철도고등학교에서 치뤄진다.
방위사업청은 9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한달여간 원서를 접수하고, 군인사법시행규칙에 따른 지원자 응시자격 적격여부를 심사하여 최종 응시대상자 409명을 지난 10월 29일 공지하였다. 이는 2018년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이 시행된 이래로 최대 규모이다.
응시대상자는 무기체계 345명, 정보체계 64명이며, 이 중 방위사업교육원장이 정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가 292명(71%), 국방사업관리 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한 자가 105명(26%), 국내 또는 외국의 국방사업관리 실무 자격증을 취득한 자가 12명(3%)이다.
소속기관별로는 국방부 및 각군 201명(49%), 방위사업청 147명(36%), 출연기관 26명(6%), 방산업체 25명(6%), 일반업체 등이 10명(3%)으로 집계되었다.
방위사업교육원장(한경수 고위공무원)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시지원에 감사드리며, 국방사업관리사가 위상있는 국가자격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올해 많은 응시자가 지원한만큼 안전하고 공정한 검정이 실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응시자 건강관리를 위해 검정 1주전부터 응시자 이상증상 신고제가 운영될 예정이며, 검정당일 발열 등 이상증세를 보이는 응시자와 자가격리중인 응시자를 위한 특별실도 운영된다. 시행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방사업관리사 자격검정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