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혁신은 우리들(혁신동호회)의 손으로!
[공정언론뉴스] 평택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 2기' 성과 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정 혁신에 관심있는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동호회 10개 팀은 올 초 자율적으로 연구 주제를 선정, 타 기관 벤치마킹·자체 설문조사·토론 활동등을 통해 내실 있는 성과보고서를 도출하고 지난 11월 5일 성과 발표대회에서 그 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만들기’사례의 '거침없는 청춘들' 팀이 선정됐다. LED 횡단보도 취약지역 우선 설치, 보행약자 배려카드(카드 태그기 설치) 도입, 차량용 타이머 신호등 도입을 제안하는 사례이다.
우수상에는 ‘평택시 관광지도 동영상 연계 및 청사 안내도 단순화’와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청년 마케터 운영’이 선정되었다.
이 밖에 장려상으로는 ‘공공기관 TV 화면으로 소상공인 광소 송출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개선 방안’, ‘일과 생활을 연계할수 있는 청년정책(농촌개발 리빙랩)’이 선정되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등 현안으로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행정 혁신 활동에 노력해주신 동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여러분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확산 발전시켜 시정 혁신을 이끌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혁신동호회는 매년 행정 혁신에 관심있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행정의 변화·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들어 3년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