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 천성교회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 겨울이불 후원
[공정언론뉴스]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천성교회와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10kg, 50박스), 겨울 이불(53채, 29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천성교회 성도 30여 명과 갈매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와, ‘더 기쁨·더 행복’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겨울 이불은 한파 취약 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천성교회 강석우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웃들을 생각하며 추운 것도, 힘든 것도 모르고 즐겁게 김장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이 닿는 한 열심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천성교회와 갈매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나눔 문화로 확산되어 ‘구리, 시민행복특별시’가 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천성교회는 40여년 동안 구리시 갈매동 담터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더 기쁨· 더 행복 갈매동 만들기’사업을 위해 후원 협약에 앞장서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