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공정언론뉴스]하남시는 정부의 방역정책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변경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하지 못했던 도시재생 뉴딜사업 설명회를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홍보 ▲범죄예방인프라 구축 및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주민커뮤니티시설 조성사업 등에 대한 안내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주민커뮤니티시설 조성사업 설명회에서는 신장동 507-19번지에 예정돼 있는 공유 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일부 주민 사이에서 주민커뮤니티시설 조성사업과 관련, 키즈카페 이용 어린이들의 보호자 쉼터가 노숙자 등 신원이 불분명한 사람들이 드나드는 안전하지 않은 공간이라는 오해가 있어 왔다.
서원숙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쌈지공원 폐지 반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계기가 됐다”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시민들이 요구를 최대한 충족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다음 신장동 주민참여형 가로환경 개선사업 설명회는 11월 18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