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모습
[공정언론뉴스]부천시는 지난 15일 2021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면서 올해 추진한 청소년 안전망과 청소년 특별지원 사례관리 운영 등을 점검했다.
기존 부천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의 후신인 부천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보호·지원을 위해 2009년 출범했다.
시는 경기도의회, 보건소, 교육지원청, 경찰서(원미·소사·오정),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보호관찰소, 1388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청소년법률지원센터 등 16개 기관과 위원회를 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위기청소년 42명을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하여 6개분야(생활·건강·상담·자립·활동·기타 지원)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추가로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기청소년의 긴급 의료비 지원을 위해 지난 11일에 개최한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의 특별지원 결정 사례를 사후 보고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정길 시 복지위생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다양한 청소년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