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목재를 활용하여 목조건축물 짓다
[공정언론뉴스]서부지방산림청은 국산목재를 활용한 보성양묘사업소 청사 신축공사를 오는 16일자 완료했다.
보성양묘사업소 청사는 연면적 286㎡이며 지상 2층 목조건축물로 사무실, 휴게전시실, 식당, 회의실로 구성되어 있고, 수려한 전망이 확보되는 2층 테라스가 조성되어 자연경관과 목구조의 자연미가 어우러진다.
주로 내·외벽 마감재에 낙엽송을 사용하였으며, 기둥은 내구성이 높은 집성목재를 사용하였다. 또한, 화장실 마감재로는 방염 및 항균 효과가 있는 편백을 사용했다.
목조건축물의 주요 특징으로는 친환경적이며, 콘크리트 대비 견고하고 인장력이 강하여 지진에 강하다. 또한, 습도조절 능력이 우수하며, 단열성이 좋아 에너지효율이 높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보성양묘사업소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어 좋고, 방문객들에게 목조건축물의 홍보·교육효과가 있어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다며, 난대수종의 전초 기지로써 더욱 발전하는 보성양묘사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