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그린 그린\'환경축제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는 16일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최한 「GREEN GREEN 축제」‘에코 그린 플리마켓’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 165만2,100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 했다고 밝혔다.
「GREEN GREEN 축제」는 영유아시기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에서 시작해 환경보호 일상화 및 나눔을 통한 자원의 재사용 및 순환을 일깨워주는 행사다.
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각 어린이집,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시 보육정책과,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가 참여해 기증한 유아용 옷과 물품, 장난감 등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더불어 자원 재사용과 나눔을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플리마켓을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익금 전달식에서 시 어린이집연합회는 플리마켓 수익금 106만 7,100원을,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보육정책과에서는 각각 29만5,000원과 29만원의 수익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시 어린이집연합회 김동호 회장은 “남양주시의 혁신적 환경정책에 동참해 환경을 위한 실천과 나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이 수익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유성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미경 보육정책과장은 “우리 시 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고 수익금까지 흔쾌히 기부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 학부모, 영유아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남양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