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공무원 단체사진
[공정언론뉴스]양주시는 지난 16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로 조직 내 친절문화 확산에 기여한 ‘2021년 3분기 시민추천 친절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문화관광과 박윤희 주무관, 토지관리과 곽승현 주무관, 위생과 유아영 주무관이다.
박윤희 주무관은 종교시설 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과정에서 관내 종교단체와 긴밀히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에 기반한 적시적 조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곽승현 주무관은 개업 공인중개사들이 난해할 수 있는 부동산 법령사항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민원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법령정보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유아영 주무관은 식품관련 창업을 준비하는 민원인의 미비사항을 선제적으로 확인하는 등 시민의 입장을 먼저 헤아리며 적극행정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부시장실에서 최종 선정된 친절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특별휴가 2일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김종석 부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절한 민원응대로 시민의 가슴 속에 깊은 감동을 선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친절은 공직자 스스로에게도 매우 큰 자산으로, 공직자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직무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는 시 홈페이지, 칭찬엽서 등 시민추천 글이 접수된 직원 가운데 부서장 추천과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친절공무원을 분기별 3명씩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