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 노사 및 조직 갈등조정전문가교육과정 수료
[공정언론뉴스]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1년 노사발전재단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갈등조정전문가교육을 실시하였고, 협의회 위원 11명이 수료하였다.
또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한경대학교 노동연구소 류호상 소장과 갈등조정전문과 과정 수료생 7명이 ㈜ 태명실업에 방문하여 여러 노사갈등을 조정하며 회사를 이끄는 선진노사문화를 배우고, 노사갈등조정에 관한 컨설팅 적용 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사업장 내에서 노사 간 임금, 복리후생, 근무환경 등에서 나타나는 갈등사항을 파악하고 공감대 형성과 합의를 도출하여 노사관계를 원만하게 이끌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의사소통기술, 협상전략 등이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지고는 상황을 습득하고자 하였으며, 향후 타 사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상황을 초기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하였다.
또한 최근 크게 이슈화가 되고 있는 노동자의 고령화, 임금피크제, 외국인노동자의 인력 부족사항을 청취하였다.
아울러 이번에 방문한 ㈜태명실업(이천시 대월면 소재)은 2010년도에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은 사업장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이현경 사무국장은 “이번 갈등조정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관내에서 발생하는 노사 및 조직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여 노사가 윈-윈하는 모든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드는데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노동자), 사(사용주), 민(시민), 정(이천시)이 협의를 통해 노사갈등해소, 일자리 창출, 노동권익 향상,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대화 협의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