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위촉식 사진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는 지난 16일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남양주시 기초정신건강심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초정신건강심사위원회는‘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남양주시의 정신건강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 또는 심사하기 위해 설치된 위원회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법조인,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 정신질환자의 가족, 정신건강증진시설 설치·운영자, 정신건강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 등을 포함해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임기로 활동한다.
위원회는 관내 정신의료기관의 비자의 입원 환자에 대한 계속 입원 치료 및 퇴원 등 처우개선에 관한 심사, 외래치료 지원 결정 등에 대한 심사를 매월 진행하고, 정신질환자의 적절한 치료 및 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를 인지했을 때에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할 수 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남양주시 정신질환자의 정신건강증진과 재활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도 환자의 적절한 치료와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