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일저 지도자 양성과정 4기 시민강사 도서목록
[공정언론뉴스]부천시는 지난 13일 ‘일인일저(一人一著) 책쓰기 지도자 양성과정 4기’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수료식은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책쓰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강사 19명과 2018년부터 배출한 시민강사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일인일저(一人一著) 책쓰기 지도자 양성과정’은 부천시에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추진 중이며 1년간의 수업 과정을 통해 부천형 책쓰기 강사를 키워내는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시는 2018년부터 올해 배출된 19명을 포함, 총 86명의 시민강사를 중학교와 기관에 파견하여 책쓰기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책쓰기 지도자 양성과정 4기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에 걸쳐 비대면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책쓰기 지도자로 거듭났을 뿐만 아니라 책을 한 권씩 발간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이번 4기 수료생들은 앞으로 2022년도 관내 중학교 32개 학급, 복지관, 아동센터 등 5개 기관에서 책쓰기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강사들이 직접 쓴 19권의 도서는 상동도서관 문학 커뮤니티 코너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재희 상동도서관장은 “책쓰기를 통해 부천시민의 삶이 치유되고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부천형 책쓰기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능동적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