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용인발전방향 포럼에 참석해 시민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공정언론뉴스]용인시가 1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한 정책 진단과 대안’을 주제로 ‘용인발전방향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박승현 도시미래시도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고, 김조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활동가와 임영조 용인시민신문 기자가 발제자로 나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김조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활동가는 ‘함께 가꾸어 나가는, 모두에게 힘이 되는, 정보공개’를 주제로 최근 정보공개 정책의 흐름과 정보공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영조 용인시민신문 기자는 ‘용인시 정보공개 현황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보공개 자료의 질 향상 및 정보공개 시스템의 개선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발제자와 참여자들이 ‘민관 협치를 위한 정보공유 방안’에 대해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민·관이 상호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민관협치위원회 위원 및 관련 부서, 분야별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