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우 청년농업인 역량강화교육 추진
[공정언론뉴스]연천군은 전문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청년농업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한우 자가 인공수정 현장실습, 가축관리 방법, 경영분석 방법 등을 교육했다.
농업인들은 한우 번식생리에 대한 이론 습득 후 실전 적용을 위해 암소 생식기를 이용한 실습과 현장 암소 생축을 이용한 정액주입 실습을 진행했으며, 송아지 혈관주사, 제각, 채혈, 보정법 등 농가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들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19가 소고기 유통시장에 미친 영향 및 수입 소고기 소비 증가에 따른 한우산업전망과 전략수립을 위한 농장별 경영분석과 기록관리를 실행해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 현장 실전 교육으로 교육생 호응도가 매우 높으며 특히 자가인공수정 교육으로 경영비 감소와 한우 교배계획 수립이 가능해 한우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