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참가자들이 한 상가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공정언론뉴스] 수원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18일 저녁 6시 30분부터 수원역 로데오거리, 수원역 광장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수원 서부·남부 경찰서 관계자, 수원시 공직자 등 30여 명이 5개조로 나눠 로데오거리의 술집, 숙박업소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 방문해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를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시민들에게 ‘청소년보호법 준수사항’, 청소년쉼터, 청소년안전망에 대한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나눠줬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려면 업주들과 시민 여러분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