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화훼중합유통센터 착공식
[공정언론뉴스]고양시는 19일 원당화훼단지 인근 부지에서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경기도의회, 고양시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사업은 국내 최대 화훼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고양시와 한국화훼농협이 협업한 결과물이다. 시는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화훼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총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해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731-10번지 일원에 대지면적(41,779㎡), 건축연면적(2,771㎡), 온실(10,752㎡) 규모로 조성된다. 조성 예정 시기는 2022년 12월이다.
화훼종합유통센터가 들어설 위치는 국도1호선 및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로와 근접하여 교통 인프라가 풍족하고 서울과 인천공항이 가까워 화훼유통 및 수출입 거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근에 화훼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있는 원당화훼단지, 테마파크 등이 인접해 화훼의 생산 · 가공 · 유통 · 관광 등 화훼 융복합 산업의 거점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화훼중합유통센터가 화훼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거점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