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 경로식당 계란 기부
[공정언론뉴스]구리시는 18일 구리시새마을회관에서 “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회장 방재영) 단체에서 계란 200판을 구리시 새마을 경로식당에 기부했다.
전달식은 새마을회관 경로식당의 첫 운영을 개시한 구리시새마을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날 정영희 수택2동새마을부녀회 19통 광역부녀회장이 새마을회관 경로식당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뜻을 보탰다.
동사모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주변에 흔히 방치되기 쉬운 동전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선행을 베풀며 나눔을 실천하는 자발적인 모임으로, 이번에 기부한 계란은 관내 경로식당 5개소에 각 40판씩 전달돼 취약계층 및 홀로 어르신 등 경로식당 이용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정섭 구리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회관에 경로식당이 첫 운영하는 날 이웃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재영 동사모 회장은 “힘드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게나마 회원들의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방재영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작지만 모으면 큰 힘이 되는 동전처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