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근로복지공단은 11월 19일 14:00 「산재보험패널 데이터 설명회」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공단은 산재노동자에 대한 종단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재해 이후 산재노동자의 현실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산재보험패널조사”를 2013년부터 9년째 실시하고 있다. 본 조사는 2017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되었으며 통계청 자체통계품질진단 결과 3년 연속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은 통계이다.
이번 데이터 설명회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간 축적해 온 패널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산재보험 제도, 산재보험패널조사, 데이터 관련 사항을 설명하고 이를 활용한 분석기법을 소개한다.
장소는 서울시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이며 오프라인 참석은 사전 신청자만 가능하고, 유튜브를 통하여 실시간 중계를 한다.
공단은 또한 2022년 5월에 산재보험패널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제8회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일반연구자 연구논문 부문과 대학원생 경진대회 부문, 포스터 부문으로 구성된다. 학술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연구계획서를 2022년 2월 13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논문마감일은 2022년 4월 예정으로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고한다.
산재보험패널 데이터에 대한 기초분석 보고서, 이용자 안내서(조사표), 코드북 등 자세한 정보는 근로복지연구원 누리집 패널조사 메뉴에 게시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산재보험패널 데이터는 산재노동자의 직업복귀, 일과 삶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데이터로서 많은 연구자의 관심과 연구를 바라며, 산재보험패널 데이터를 이용한 연구를 통해 산재노동자를 위한 노동복지정책의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