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하동군은 올해 축산경영, 원예과수, 녹차 등 15개 분야 134개 사업의 농업 분야 보조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희망농업인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능동적 자가격리자 증가와 외출에 대한 심리적 부담 등으로 사업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이 많을 것으로 보고 신청기한을 당초 오는 11일에서 15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주요 신청 대상은 △농업정책 및 농업지원 분야에 농번기 마을공동 급식지원사업 등 6개 사업 △축산경영 및 가축위생 분야에 한우 송풍휀 지원사업 등 37개 사업 △농기계지원 분야에 농업기계 구입 지원사업 등 2개 사업이다.
또한 △유통마케팅 및 디자인 분야에 농산물 선별기 설치사업 등 3개 사업 △농업인력·농촌자원·귀농귀촌 분야에 농촌총각 행복가정 이루기 지원사업 등 12개 사업 △스마트농업 및 식량특작 분야에 친환경농법 보급사업 등 14개 사업이다.
그리고 △원예과수 분야에 원예작물 건조기 보급사업 등 51개 사업 △드론활용 분야에 농업인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 등 6개 사업 △녹차산업 분야에 가루녹차 원료생산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이다.
농업 분야 보조지원사업은 하동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단체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거주지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심사와 산학협동심의회, 지방보조금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