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배우 2기 낭독극 ‘돌아온다’포스터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는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를 통해 선발된 시민배우들이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거쳐 다산아트홀에서 낭독극과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는 남양주시 시민들이 다양한 연극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예술에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다산아트홀 상주단체 ‘극발전소301’가 시민배우들에게 전문적으로 연극을 교육‧지도하고 있다.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작년에는 시민배우 1기를, 올해는 시민배우 2기를 선발했으며, 이렇게 선발된 시민배우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공연과 관련된 직업이 아닌 평범한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공연예술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다양한 훈련을 거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넘치는 끼를 무대 위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극작, 신체수업, 희곡읽기 등 다양한 연극적 훈련을 거친 시민배우 2기가 19일 저녁 8시에 2015년 제36회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과 연출상을 수상하고 2017년에는 영화화된 연극 작품인‘돌아온다’를 원작으로 한 낭독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일 오후 5시에는 지난해 선발된 시민배우 1기가 작년에 이어 올해 심화된 훈련을 통한 보다 향상된 실력으로 연극 ‘REMEMBER: 기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REMEMBER: 기억’은 남양주에서 살고 있는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이석영 선생님의 애국심을 기억하고자 금곡동에 조성한‘이석영광장 & REMEMBER1910’내 카페가 주요공간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양주시티켓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산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