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안성 한길나래 멘토링 9차 활동 실시
[공정언론뉴스]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는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과 함께하는 2021 한길나래 멘토링 9차 활동을 지난 1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길나래 멘토링은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 직원들과 한길학교의 학생들이 1:1 멘토-멘티를 맺고 직업에 대한 꿈을 이야기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한길나래 멘토링 9차 활동은 멘토와 멘티들이 짝을 이루어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멘토와 멘티가 각각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를 서로 선물하며 우정을 나누었으며, 완성된 리스 작품은 오는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에 마련될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될 예정이다.
한길나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 임직원들을 비롯한 고객들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의 효과를, 한길학교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꿈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진로를 설계하고 건강한 직업관과 인생관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 이영설 지점장은 “학생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며 지켜본 학생들의 창의력과 예술성에 놀라웠다.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를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할 수 있도록 12월에 멘토링 자리를 한 번 더 마련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멘토-멘티들이 더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멘토링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 김용구 주임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길학교 학생들의 순수함에 감동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들을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는데 매번 학생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 모습을 통해서 나 또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길학교와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은 한길나래 멘토링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3월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