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난 19일 개최한 제13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이 소감을 발표하는 모습
[공정언론뉴스]부천시가 지난 11월 19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3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과 정명국 내일신문 대표, 권준학 NH농협은행장, 강병규 심사위원장, 그리고 수상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덕천 부천시장이 직접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다산목민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창의적 시책을 추진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매년 3개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총 2차로 진행된 심사에서 부천시는 율기, 봉공, 애민 등 3개 분야, 10개 지표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시책과 단체장의 정책 실행력 등이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가 꾸준히 펼쳐온 다양한 청렴·반부패 시책과 장덕천 시장 재임 기간 ‘3년 연속 부패행위 ZERO’라는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청렴·감사분야 수상을 석권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 이행 평가에서 ‘민선7기 3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달성하는 등 외부기관의 우수한 평가 결과도 주요 공적으로 꼽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방자치단체 최고의 영예인 다산목민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모두가 누리는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