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유관기관 합동‘아동학대예방 홍보캠페인’실시
[공정언론뉴스]포천시는 지난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포천초등학교 정문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아동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포천시청,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등 관내 아동보호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아동학대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학대를 예방해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아이지킴콜 112 앱 설치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 신고의식을 고취시키고, 자녀징계권 폐지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모든 아동은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로 지역사회 아동과 관련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아동학대를 근절하여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올해 9월 시청 여성가족과 아동학대전담TF팀에 전담공무원 3명을 배치했으며, 11월 22일부터는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현장조사, 피해아동 분리, 학대판단 등을 시에서 직접 수행하고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아동학대 근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